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이란 현금 대신 유가증권 형태로 납부된 세금으로, 정부가 소유하고 캠코에서 위탁받아 관리한다. 매각 주식은 제조업 9개, 건설업 12개, 임대업 4개, 도매업 4개, 기타업종 4개 등 총 33개 법인이다.
캠코는 “한유와 터보맥스, 녹원메디칼 등의 종목은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소개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하며, 낙찰된 후에는 5일 이내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