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의 통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체 대출자의 50%가 대환대출 목적으로 P2P금융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환대출이란 기존 고금리 대출을 중저금리 대출로 갚아 이자부담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이들 대환대출 고객의 대환 전 이용금리는 평균 18.14%였으며, 어니스트펀드 P2P금융 이용 후 10.97%까지 금리를 낮춰 기존 대비 약 40%의 이자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수 십만 원에서 수 백만 원까지 이자비용을 절약한 것이다. 은행대출 한도가 다 찼거나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제2~3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야 했던 중신용자들에게 P2P금융이 대안책이 된 셈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정교한 신용평가를 통해 산출된 합리적인 대출금리를 바탕으로 가계부채 문제 해소에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