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반기문 "세계일류 국가 만드는데 불사를 각오 있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1일(현지시간) 오후 1시 미국 뉴욕 JFK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연합뉴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1일(현지시간) 오후 1시 미국 뉴욕 JFK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세계 일류 국가로 만드는데 제 한 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자리에서 메시지 발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에게 권력의지가 있느냐 물어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관련기사



그는 “남을 헐뜯고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권력을 쟁취하겠다는 것이 권력의지라면 저는 권력의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은 또 “유엔 사무총장으로 쌓은 국제적 경험과 식견을 어떻게 나라를 위해 활용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성찰하고 고뇌해왔다”고 말했다.

권경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