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당명 공모에서 선정된 제안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바른정당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당명 제안자 가운데 1·2·3등상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바른정당’이란 당명을 제안한 8명 중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이 추첨을 통해 3명을 선정했다.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는 41세 회사원 문모씨가 1등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고, 2등상인 ‘깨끗한 보수상’은 인천광역시에 사는 함모씨가 100만원을, 3등상인 ‘따뜻한 보수상’은 서울 동작구에 사는 정모씨가 선정돼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바른정당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페이스북과 이메일 공모를 통해 6,980건의 당명 후보 중 ‘바른정당’이란 당명을 최종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