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서울경제TV] 피플펀드, 금융소외계층 위한 P2P대출 출시

P2P금융기업 피플펀드가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소외계층 전용대출상품”을 출시했다.


피플펀드가 자체적으로 대출 신청을 한 저신용자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악성채무자 외에 보증 등의 금융사고·집안상속 부채·갑작스러운 직장해고 등 불가항력의 사유로 저신용자가 됐지만 상환의지가 충분한 고객들이 상당수 존재했고 이러한 고객들을 돕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이번 상품이 개발됐다. 해당 상품은 현재 27.9%의 고금리 대부업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금융소외계층 중 상환능력과 의지가 충분한 고객을 피플펀드의 저신용자 신용평가시스템을 기반으로 선별해 9.9%의 중금리로 대환대출을 진행하는 상품이다.

관련기사



대상자는 일반적인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할 수 없는 저신용 고객으로, 정규직 여부와 상관없이 비정규직이거나 일용직 근무자도 신청 가능하며 월 200만원 이하 소득수준의 고객이 주요 대상이다. 단, 현재 3건을 초과하는 다중채무를 보유한 고객은 대출 신청이 불가하다. 대출한도는 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김성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