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가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밀라 요보비치와 재회하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밀라 요보비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준기와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밀라 요보비치와 이준기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을 함께 촬영해 인연을 맺었다.
이준기는 밀라 요보비치에게 족발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으며 사진 속 밀라 요보비치는 족발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해 웃음을 만들었다.
또한, 밀라 요보비치는 “나의 한국 동료. 오늘 밤 저녁 식사를 위해 족발을 가져왔다. 내 인생에서 이런 걸 본 적이 없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한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밀라 요보비치와 이준기, 폴 앤더슨 감독이 함께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시리즈 6번째 작품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 내용이다.
1편부터 15년간 주인공 앨리스 역을 맡아 온 밀라 요보비치는 마지막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 첫발을 들였으며 그는 “이번에 한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아름다운 나라 같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많이 사랑해주는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 만나게 돼 기쁘다”고 인사했으며 “이준기가 한국을 소개해주고 구경시켜줬다. 이준기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사진=밀라 요보비치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