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하기스 아기물티슈와 그린핑거 아기물티슈에서 허용기준 이상의 메탄올이 검출되어 전제품의 회수 및 환불조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킴벌리는 13일 허용기준을 초과한 하기스 아기물티슈 전제품과 그린핑거스 아기물티슈 전제품을 회수, 환불한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회사 측은 “해당제품은 하기스 아기물티슈와 그린물티슈 아기물티슈 중 일부이지만, 선제적인 조치로 2017년 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아기물티슈 전 품목을 회수하기로 하였다”며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계신 고객께서는 구매처, 구매일자, 개봉여부, 영수증 소지여부와 상관 없이 환불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료 매입을 포함한 전 과정을 안전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여 고객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려와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 유한킴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