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마트는 강추위가 시작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이마트몰의 주문 건수가 21%급증했으며 매출도 19.5%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쌀, 생수, 커피믹스, 분유, 라면, 우유 등이 매출 상위에 올라 매일매일 생활에 꼭 필요한 먹거리 위주의 생필품을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난방 가전과 내복, 침구류 등 겨울 상품의 경우 오프라인에서는 변동이 없거나 감소했지만 이마트몰에서는 전주 대비 최대 44%나 매출이 증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에 매일매일 써야 하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온라인몰 주문이 평소 대비 20% 이상 크게 늘었다”며 “강한 한파가 예고된 이번 주말까지 온라인몰 주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배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