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사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식 어가를 위해 16일부터 2월28일까지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융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양식어가 배합사료 지원(융자)사업은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을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옹진·강화지역 양식어가 18곳에 총 8억1,000만원이 지원됐다. 지원 대상은 관련법에 의한 면허·허가·신고를 필한 양식(종묘생산업 포함) 경영 어업인, 생산자단체 및 어류·새우류·자라류·패류 양식어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