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재건축 등 정비사업 공명선거 첫 시동

부산시는 최근 금정구 남산1 재건축사업 추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예비추진위원장과 감사 선거를 공공지원사업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가 도시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려고 도입했다. 부산시는 주민 갈등의 원인이던 정비사업조합설립 추진위원회의 부작용을 해소하고자 사업 초기 금정구청장을 공공지원자로 지정해 선거업무를 직접 관리했다. 이번 예비추진위원장과 감사 선거는 후보자 등록 결과 1명씩 등록해 무투표로 당선자를 확정, 공고했다. 올해 4∼5월께 재건축조합 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신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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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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