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도내 작은도서관 300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활용한다. 군인아파트 등 정보소외지역에는 작은도서관 13개소가 추가로 설치된다. 도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및 운영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도는 먼저 올해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작은도서관 300여개소를 선정, 전기료, 가스비 사용료 등의 냉난방비와 에어콘, 히터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1개 시·군이 무더위·혹한기 쉼터 활용을 희망하는 작은도서관의 신청을 받아 선정, 시·군을 통해 냉난방비를 지원하게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