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노나곤, 中 상하이 I.T 퍼머넌트 숍 오픈

노나곤이 대표적인 하이엔드 패션 유통업체 I.T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 퍼머넌트 숍을 오픈 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사진=YG엔터테인먼트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YG 엔터테인먼트의 합자회사 네추럴나인에서 전개하는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노나곤 (NONAGON)’은 상하이에 위치한 I.T 시틱 스퀘어점을 통해 퍼머넌트 숍을 선보였다.

퍼머넌트 숍(Permanant Shop)이란 편집숍 內 해당 브랜드의 콘셉트와 무드를 살린 인테리어 속에서 상품을 선보이는 형태로 다른 브랜드와 구별되는 별도의 섹션으로 지속 운영되는 것이 특징.


편집숍은 통상 일반적인 바잉 이후 브랜드 파워를 인정 받으면 팝업스토어로서 전개를 하는 것이 관례다. 지금까지 굴지의 유통업체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오픈 해오던 노나곤은 한 단계 더 발전한 퍼머넌트 숍을 중국 상하이의 I.T 시틱 스퀘어 에서 오픈하게 된 것. 중국 마켓에서 노나곤에 대한 브랜드 밸류를 더욱 인정 받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관련기사



글로벌 하이엔드 패션 유통업체 I.T 관계자는 “그 동안 오프화이트, 아크네 스튜디오, 꼼데가르송과 같은 브랜드와 함께 퍼머넌트숍을 운영해 왔는데 한국 브랜드 최초로 노나곤을 퍼머넌트 숍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노나곤 관계자는 “런칭 초반부터 파트너쉽을 맺어온 I.T와 함께 노력한 결과 현재 노나곤이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브랜드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중국 및 글로벌 마켓을 겨냥해 브랜드 볼륨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나곤은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10 꼬르소 꼬모 청담 & 에비뉴엘, 1월 6일부터17일까지 갤러리아 웨스트 4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 중이다. 또한 1월 20일부터 1월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트라노이’ 트레이드 쇼에 참가해 2017년 가을/겨울 컬렉션의 수주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경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