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경제TV] 위례·하남 감일·성남 대장 등 ‘알짜 분양’ 나온다

경기도 하남 북위례, 올해부터 새 아파트 공급

올해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 5만7,000가구 분양

11월 과천 갈현동 1,922가구 새 아파트 분양

하남 감일·감이동에 9월 현대건설 2,533가구 분양

‘미니 판교’ 성남 대장지구, 총 5,700여가구 분양

판교IC 통해 강남권·경기 남부권 이동 수월







[앵커]


올해 경기도 성남 대장지구를 비롯해 과천, 위례, 하남 감일지구 등 수도권에서 알짜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성남시 대장지구에선 5,7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고, 과천·위례·하남 감일 지역의 공공택지에선 5,1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입니다. 올해 주목되는 새 아파트 단지를 정창신기자가 모아봤습니다.

[기자]

최근 2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끊겼던 경기도 하남시 북위례 지역.

이곳 공공택지엔 올해 호반건설이 699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올해 경기도 고양·성남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신규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5만7,000가구.

공공택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계획적으로 개발해 기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주거환경이 쾌적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 중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곳은 서울과 붙어 있는 북위례 지역을 비롯한 과천, 하남 감일지구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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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총 1,922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합니다.

강남 접근성이 좋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올해 하남시 감일지구에선 현대건설과 LH 등이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남시 감일지구는 감일동, 감이동 약 168만㎡ 부지에 총 1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는데, 우선 오는 9월 현대건설이 2,533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합니다.

이 지역은 송파구와 바로 맞닿아 있고, 서하남IC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탈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판교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미니 판교’로 불리는 성남시 대장지구엔 올해 말 총 5,700여 가구의 민영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대장지구는 91만㎡ 부지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총 5,903가구와 기반시설들이 들어서게 됩니다.

성남 고등지구에는 올해 상반기 중에 호반건설이 768가구의 새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소혜영]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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