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민앤지, 실적 개선 기대감에 목표가 상향-신한

신한금융투자는 민앤지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기존 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간편결제매니저 부문의 매출 가세가 기대된다”며 “이에 힘입어 민앤지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704억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26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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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연구원은 “간편결제매니저 이용자 수는 올해 말까지 140만명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 “휴대폰 도용방지와 로그인플러스 등 주요 서비스를 더한 가입자수는 500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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