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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 꼭 체크하세요!

극심한 한파가 찾아오기 전 벌써부터 해외로 발걸음을 돌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추운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 시즌이 시작되면서, 따뜻한 나라의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의 여행 준비가 한창이다. 게다가 2017 새해 정유년은 예년보다 빠른 설 연휴로 인하여 국내 항공기 예약률이 이전보다 크게 늘었다고 한다. 그로 인해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더 많은 여행객들의 출국이 예상된다. 겨울 해외여행 추천지로는 미국 하와이, 일본 오키나와, 푸켓, 사이판, 코타키나발루등이 있으며 2박3일이나 3박4일로 따뜻한 나라 여행이 가능한 동남아여행이 가장 손꼽힌다.

보라카이는 필리핀에 속해 있으며 필리핀에는 보라카이와 더불어 세부도 자유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화이트 비치, 짜릿한 액티비티, 스노쿨링 등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가 가득하다. 그러나 상상하던 것과는 다르게 굉장히 덥고 습한 날씨이기 때문에, 이 곳을 경험한 여행객들은 언제나 이 3가지 준비물 리스트를 강조한다.


첫번째 트리트먼트

보라카이는 필리핀의 작은 섬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섬을 떠올렸을 때, 맑고 깨끗한 물을 상상한다. 그러나 섬이라고 해서 수돗물이 무조건 깨끗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석회질이 포함된 이 곳의 물은 끓여도 마실 수 없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 먹는 것이 문제가 되는 물인데 피부에 닿는다면? 그 또한 크게 좋을 리는 없다.

강한 자외선, 그리고 바닷물에 적셔진 두피에 석회질의 물이 닿는다면 누구나 머리가 뻣뻣해지는 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곳의 바다와 물을 경험한 사람들은 언제나 트리트먼트를 챙기길 강조한다.

미장센의 퍼펙트 리페어 트리트먼트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효과가 높다고 유명하다. 휴대하기도 편리하여 이런 트리트먼트 하나만 잘 소지해도 부드러운 머리카락과 간단한 두피 케어는 문제 없이 가능하다.

두번째 레쉬가드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 떨리는 마음으로 이것 저것 여벌의 옷을 준비해간 사람들은 하나 같이 다 짐만 되었다고 말한다. 엄청난 더위를 자랑하는 보라카이에선 바다와 함께하는 이들이 대부분이고, 에메랄드 빛 바다색을 눈에 담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짜릿한 액티비티와 호핑투어를 즐기길 원한다. 물과 함께 하는 시간이 대부분인 이 곳에선 레쉬가드는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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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레쉬가드/남성레쉬가드는 최근 2~3년간 국내 여름 시즌을 강타한 핫 이슈 아이템이다. 최근 에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레쉬가드들이 생겨나면서, 강한 자외선을 차단함과 동시에 물놀이 후 빠른 건조로 인해 활동복으로도 우수하다는 판단이 많아졌다. 그 후 또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도 아무런 문제 없으니, 이 보다 좋은 아이템이 있을까?

겨울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30% 세일을 진행하고 있는 레쉬가드 브랜드 더폭시. 기능성+디자인으로 유명세가 더해졌으며, 오는 1월말까지 진행되는 그랜드 세일은 레쉬가드를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팁이 되겠다.

세번째 선크림



보라카이의 강한 자외선은 한국인들의 피부를 쉽게 상하게 한다. 그로 인해 레쉬가드 선호도가 높아졌는데, 의류로도 가릴 수 없는 부분은 꼭 선크림을 발라주길 권유한다. 국내보다 더 폭발적인 자외선 량으로 많은 사람들의 피부를 건조하고 까맣게 그을리게 만들기 때문에 선크림 만큼은 완벽한 자외선 차단의 기능성을 가진 제품을 챙겨가길 당부한다.

시세이도 파란자차는 최초의 wetforce(웻포스) 기능을 담은 선크림으로, 물에 닿고 난 뒤에도 완벽한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한다. 보통의 선크림들이 물놀이 후 피부에서 벗겨지는 반면에 이 제품은 물에 닿고 나서도 강한 기능성을 잃지 않고 피부를 보호한다. 자외선이 강한 만큼 상황에 맞는 기능성 제품으로 미리미리 피부를 케어하길 추천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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