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한컴 교육콘텐츠 사업 박차

동아방송예술대와 산학협력

한글과컴퓨터그룹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교육 콘텐츠 사업에 나선다.

한컴그룹은 경기도 분당 한컴타워에서 교육 및 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한컴그룹이 확보한 소프트웨어(SW) 기술력과 동아방송예술대학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융합해 생태계 구축에 협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평 부지를 관련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한컴그룹은 가상·증강현실(VR·AR) 등 첨단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용자가 직접 제작하는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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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육 콘텐츠 유통 플랫폼 ‘위퍼블’을 중심으로 71개 교육 업체와 협력을 체결하기도 했다.

향후 위퍼블 외에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통번역 서비스 ‘지니톡’, 디지털노트 핸드라이팅 ‘플렉슬’ 등 신규 솔루션들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한컴그룹 측은 “향후 다양한 기관, 학교,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 확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말랑말랑한 SW 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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