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깨비’의 인기와 함께 배우 이동욱에 관한 관심도 뜨거운 가운데 SNS 그림이 주목받고 있다.
이동욱은 자신의 SNS에 “오늘 밤 8시에도 도깨비 13회 본방사수!”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도깨비’의 이동욱은 “그리고 대본 그림은 제 스타일리스트가 그려주는 거에요~~ 금손 금손ㅎㅎ”이라고 덧붙여 사진 속 그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배우 이동욱이 공개한 사진에는 13회 대본에 ‘왕여’라는 그의 극 중 이름과 귀여운 도깨비, 저승사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누리꾼들은 이 사진을 보고 누가 그린 것이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같은 날 공개된 tvN ‘도깨비’에서는 그동안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하였던 이동욱(저승사자 역)과 유인나(써니 역)의 슬픈 로맨스가 이어졌다.
한편, ‘도깨비’ 14회 예고편만 134만뷰를 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19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4회 예고편은 134만 9056부를 기록했다.
과거 방송된 13회에서 간신 박중헌(김병철)을 없애는 방법이 자신의 가슴에 꽂힌 검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 도깨비 김신(공유)은 지은탁(김고은)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검을 뽑는다. 그렇게 김신은 지은탁이 보는 앞에서 무(無)로 돌아간다.
또한, 14회 예고편을 보면 ‘검을 뽑고 스스로 소멸을 선택한 도깨비의 흔적은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진다. 그 후로 9년이 지난다’라고 적혀 있다. 이를 보면 지은탁은 물론 저승사자(이동욱), 써니(유인나), 유덕화(육성재)의 기억에서 김신에 대한 기억은 모조리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도깨비’ 예고편에서 9년이 흐른 후에도 지은탁은 “무엇을 잊은 걸까요. 누구를 잊은 걸까요. 어떤 얼굴을 잊고 무슨 약속을 잊어 이렇게 깊이 모를 슬픔만 남은 걸까요. 누가 저 좀. 아무나 저 좀 살려주세요”라며 자신도 모르는 슬픈 감정을 표현한다.
[사진=이동욱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