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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정경호·백진희, 무인도에 표류…본격적인 생존기 막 열린다

첫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 비행기가 추락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이 2회부터 본격적인 무인도 생존기를 펼쳐 나간다.

18일 방송된 ‘미씽나인’ 1회에서는 유일한 생존자 백진희(라봉희 역)가 등장하며 비행기 추락사고의 숨겨진 전말을 궁금케 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스케일의 비행기 추락 장면을 리얼하게 선보여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아 2회를 향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MBC ‘미씽나인’ 백진희 정경호 / 사진제공 = MBCMBC ‘미씽나인’ 백진희 정경호 / 사진제공 = MBC





그런 가운데 19일 오후 10시 방송될 ‘미씽나인’ 2회에서는 정경호(서준오 역)와 백진희의 첫 무인도 조난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은 2회의 한 장면이며 추락사고로 정신을 잃은 듯 보이는 정경호와 그를 바라보고 있는 백진희의 모습을 통해 상황의 긴박함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의 혼이 빠진 듯 한 표정에서는 어리둥절하고 당혹스러운 감정까지 느껴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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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상황에 봉착한 두 사람의 고군분투가 본격화될수록 극의 몰입도 역시 높아질 예정으로 생계형 연예인과 코디로 처음 만나 무인도 표류까지 함께하게 된 이들에게 어떤 사건들이 발생할지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 사고로 인한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담은 스펙터클 미스터리 드라마로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2회에서는 본격적인 무인도 표류기가 시작된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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