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신용카드 상품정보도 '금융상품한눈에'서 확인 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정보 조회시스템 ‘금융상품 한눈에(finlife.fss.or.kr)’에 신용·체크카드의 상품정보가 추가되는 등 정보제공이 확대된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개설한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에 지난해 말까지 137만명이 방문해 747만건을 조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평균 4,000명이 방문해 2만1,000건을 조회한 것이다. 금감원은 ‘금융상품 조회시스템’의 이용자가 늘면서 앞으로 신용·체크카드 상품정보를 추가하는 등 정보제공 서비스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 8개 전업카드사의 추천카드 48개에 대한 상품정보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점차 상품정보를 늘려갈 예정이다. 또 현재 국민연금·사학연금 등 연금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연금정보서비스에 공무원연금·군인연금 정보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그 밖에 금융사에 등록된 집·회사 주소를 한꺼번에 바꿀 수 있는 ‘금융주소 한 번에’ 서비스에서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의 일괄 변경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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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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