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적인 폭설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7시3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에서 반포나들목까지 총 8.2㎞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 양재나들목에서 만남의광장휴게소까지 총 1.9㎞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인고속도로는 인천방향 인천요금소에서 가좌나들목까지 10.1㎞ 구간에서 정체가 심각하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상하행 모두 일부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서울방향은 서산휴게소에서 금천 나들목까지 18.0㎞ 구간, 목포방향은 소하분기점에서 일직분기점까지 0.8㎞ 구간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일부구간도 상황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교(구리)방향은 노오지분기점에서 송내나들목까지 9.2㎞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판교(일산)방향은 정체가 매우 심각한 상태다. 장수나들목에서 송파나들목까지 총 31.4㎞의 구간에 걸쳐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 중이다.
[출처=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