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천재 소녀 이성은 놓고 YG-JYP-안테나 3파전 기대해도 되나요?

‘K팝스타6’ 텍사스에서 온 천재 기타 소녀 이성은의‘캐스팅 오디션’무대가 공개된다.

22일 밤 방송되는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이 이어진다.

이 날 방송에서는 ‘청학동 소녀’라는 애칭을 가진 이성은이 세 번째 솔로 무대에 나선다. 이성은은 앞서 1, 2라운드를 통해 천부적인 음악성과 뛰어난 기타 실력으로 시즌4 준우승자 샘 김을 넘어서는 천재성을 인정받은 참가자이다.



어느 해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매 무대 치열한 영입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캐스팅 오디션’에서 이성은을 놓고 또 한번의 캐스팅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YG와 JYP가 두차례 격돌, 1승1패를 거두고 있는 형국이다. 걸그룹 후보생 이수민을 놓고 벌어진 우선권 경쟁에서는 JYP가, 크리샤츄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서는 YG가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성은을 사이에 둔 경쟁은 보다 치열해지고 복잡해질 가능성이 높다. YG와 JYP는 물론 안테나까지 영입 전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



하지만 변수도 있다. 지난 3라운드 당시 조장관과 함께 조용필의‘단발머리’를 선곡해 팀 무대를 펼쳤던 이성은이 세 심사위원으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K팝스타6’ 제작진에 따르면 이성은은 지난 라운드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오디션 당일까지도 연습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가락 끝이 헤질 정도로 기타 연습을 하는 이성은의모습에 다른 참가자들도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예측 불허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던 천재 소녀이성은이 과연 이번 라운드에서 어떤 결과를 얻게 될 지, ‘캐스팅 오디션’ 현장은 22일(일) 밤 9시 15분, ‘K팝스타6’에서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