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한 ‘부산전략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설명회’를 연다. 5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 등 총 6개 기관을 선정해 연간 15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 뒤 전략산업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략산업은 선박관리 및 조선기자재, 금속·기계, 문화·영상, 관광마이스, 의료산업 등 18개 분야이다. 부산시는 다음 달 6일 전략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고를 하고 3월 중 교육 주관기관을 선정해 12월까지 인력양성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