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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신복위, 노량진서 고시생에 '합격떡국' 대접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만양로 강남교회에서 노량진 고시생들에게 무료 식사를 배식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24일부터 7일간 오전 6시반부터 7시반까지 노량진 고시생 1,500명에게 ‘합격떡국’을 대접할 예정이다./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만양로 강남교회에서 노량진 고시생들에게 무료 식사를 배식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24일부터 7일간 오전 6시반부터 7시반까지 노량진 고시생 1,500명에게 ‘합격떡국’을 대접할 예정이다./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노량진 고시생에게 떡국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학업과 취업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청년과 대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4일부터 7일간 오전 6시반부터 7시반까지 서울 노량진에서 공부하는 청년, 대학생 등 취업준비생 1,500명에게 ‘합격떡국’을 무료로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 등 진흥원 및 신복위 소속 임직원들이 노량진 강남교회에서 청년과 대학생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학업과 취업, 생활비 마련 등의 고민을 청취했다. 더불어 치약 등 생필품 3,000 세트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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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우리나라 청년 실업률이 10%에 육박하고 학자금 대출, 생활비 등으로 인해 청년들의 신용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이라며 “진흥원과 신복위는 청년·대학생들이 처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금지원과 채무조정, 취업연계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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