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이 올해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아 연내 업계 최초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행동경제학 원리를 이용해 회원들이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AIA생명의 과학적 건강관리 프로그램 ‘AIA바이탈리티’를 영업과 회원 관리 등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AIA바이탈리티는 회원들이 건강 관련 목표를 달성했을 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회원들이 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IA생명은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과 로고를 제작, 공개했다. 새 슬로건은 ‘비욘드 인슈어런스(Beyond Insurance·보험, 그 이상을 넘어)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로고는 부드러운 타원형 바탕에 역동적인 모습으로 비상하는 붉은 별을 모티브로 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기존의 틀에 유연성을 더하고, 보험의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차원의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며 “또 전반적으로 강렬한 붉은색과 차분한 흰색을 배경으로 활용하고 숫자 ‘30’을 크게 형상화 해 3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