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고가 24일 한국에 정식 출시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포켓몬고가 북미 등에 발매된 지 약 6개월 만에 국내 진출이다.
이날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오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포켓몬고 앱(스마트폰 응용 프로그램)이 올라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포켓몬고는 게임 자체 한글화가 됐지만, 해당 앱을 앱 장터에서 찾으려면 한글 대신 영어로 제목(Pokemon GO)을 입력해야 한다.
이날 오전 11시 나이앤틱은 기자 간담회를 열고 포켓몬고의 출시 및 향후 사업 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국내에 상륙했다는 소식에 AR 및 VR(가상현실) 관련 게임주(株)가 동반 급등했다.
오늘 2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한빛소프트는 상한가(가격제한폭)로 치솟아 5,6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이소닉도 22%대 주가상승률을 나타냈다.
[사진=포켓몬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