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소형 민수헬기(LCH) 시제기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23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린 LCH 시제기 생산착수 행사에서 장성섭(오른쪽 네번째) KAI 개발부문장(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AI는 오는 2018년 5월 1호 시제기를, 2019년 2월 2호기를 각각 출고할 예정이다. LCH 개발사업은 산업부와 방위사업업청이 공동 추진하는 민군 헬기 통합개발 사업이다. KAI는 대형급 수리온(8.7톤)에 이어 소형급인 LCH(4.5톤)을 개발해 국내외 민군수헬기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사진제공=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