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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스페인 정통 타파스 바 ‘키친구엘’ 오픈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프리미엄 식품관에 문열어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하제헌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지하 2층 프리미엄 식품관에 타파스 바(Tapas bar) ‘키친구엘(KITCHEN GUELL)’을 오픈했다. 타파스는 스페인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한입 크기로 만들어 이쑤시개에 꽂거나 소량씩 그릇에 담아 식사 전 술과 함께 곁들여 먹는 스페인 전통 음식이다. 한입 크기로 썰어진 빵 위에 채소, 해산물, 육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기호에 맞게 올려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영FBC가 선보인 키친구엘은 ‘스페니시 타파스(Spanish Tapas)’라는 슬로건으로 스페인 전통 음식을 쉽고 간편하게 즐기면서 와인·칵테일·건강음료도 곁들일 수 있는 곳이다. 기존 와인바와 카페, 캐주얼 레스토랑의 장점을 모아 실속을 추구하는 소비층을 겨냥했다.

스페인 정통 타파스 바 ‘키친구엘(KITCHEN GUELL)’ 부산점 모습.스페인 정통 타파스 바 ‘키친구엘(KITCHEN GUELL)’ 부산점 모습.


정통 타파스 바답게 다양한 식자재를 이용한 타파스 메뉴가 기본으로, 가격은 4,000원대에서 9,000원대까지 다양하다. 신선한 새우를 올리브 오일, 마늘, 매운 고추와 함께 볶아낸 ‘감바스 알 아히요(Gambas al Ajillo)’와 새우, 홍합 등 각종 해산물을 넣은 ‘빠에야 데 마리스코(Paella de Marisco)’등 익숙하게 접해왔던 스페인 음식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페인의 국민음료 ‘상그리아(Sangria)’와 각종 과일과 허브를 넣은 탄산수 ‘디톡스 데 아구아(Detox de Agua)’ 등 특징 있는 드링크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키친구엘은 대중화되고 있는 바 문화에 맞춰, 쉽고 편하게 와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타파스 바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무엇보다 수준 높은 정통 타파스와 가격 대비 훌륭한 드링크 메뉴는 부산지역에서도 으뜸”이라며 “방문해보고 싶은 부산 지역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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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구엘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영FBC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lliedyoung)과 공식 블로그(http://ayoungfb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zzuru@hmgp.co.kr

하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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