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가 민간 사업자와 손잡고 국내 최초 위그선 운항사업을 추진한다.
위그선은 수면 위에 뜬 채 이동하는 해상관광교통수단으로 비행도 가능하다.
부산 수영구는 아론비행선박과 함께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광안리 위그선 상용 운항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안리 위그선은 5인승과 8인승으로 내년 상반기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론비행선박은 부산 광안리∼경남 통영 장사도 노선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울릉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까지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