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2016년 전체 무역수지가 4조741억엔(약 41조 8,447억원) 흑자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수출액은 전년대비 7.4% 감소한 70조 392억엔, 수입액은 15.9% 줄은 65조 9,651억엔이었다.
이날 재무성이 함께 발표한 지난해 12월 일본의 수출 규모는 6조 6,790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1.2%를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6조 375억엔이었다. 무역수지는 6,414억엔 흑자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2,811억엔 흑자)와 지난해 11월 수치(1,525억엔 흑자)를 모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