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빅3’ 미 자동차 제조업체에 “미국에 공장 지으라”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 등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자신의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면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내 일자리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미국에서 팔 차를 생산하는 새 공장을 미국에 짓길 바란다”고 게재했다. 그는 또 “외국에서 만들어 들여오는 제품에 대해서는 막대한 국경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포드와 벨, 다우케미컬, 록히드마틴 등 제조업 자문단 대표들과 만나 이 같은 취지의 발언으로 업계를 압박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