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립도서관(다산동 소재)과 구립신당도서관은 올해 1월 1일을 기해 365일 연중무휴로 이용객을 맞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설부터는 명절 당일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두 도서관은 이미 지난 2013년부터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열람실을 모두 개방한데 이어 지난해 7월부터는 유아·어린이 자료실을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방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휴일 없는 도서관은 구민뿐 아니라 인접 자치구 주민들도 애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