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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구라X김동현, 설 앞두고 지인들에게 가래떡 나눔

25 일 방송되는 ‘아빠본색’에서는 김구라와 김동현 부자가 가래떡을 직접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사진=채널A





김구라는 안 먹어서 누렇게 변한 쌀을 보고 가래떡을 뽑아 지인들에게 나눠주자는 제안을 했다. 마침 설을 앞두고 있어 떡을 나눠줄 만한 사람들이 여럿 있었던 것.

첫 번째 주자는 김구라의 최측근이자, 최근 방송계에서 큰 활약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서장훈이었다. 직접 떡을 들고 서장훈의 녹화가 있는 한 스튜디오를 찾은 김구라와 김동현 부자. 그들은 서장훈의 대기실을 기습 방문했고 서장훈을 보자마자 떡부터 먹으라고 강제 시식을 요구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한창 얘기 중인 서장훈과 김구라, 김동현 부자는 서장훈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이상민을 우연히 만났다. 평소 김구라와도 친분이 있는 이상민은 반갑게 김동현과 인사를 나눴고 엉겁결에 가래떡을 같이 먹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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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서장훈, 이상민은 나란히 앉아 쓸쓸하게 가래떡을 나눠 먹게 되었고, 이 세 사람은 ‘돌싱’이라는 묘한 공통점으로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다음 배달을 위해 서장훈, 이상민과 헤어진 김구라, 김동현 부자는 마지막 떡 배달 장소로 향하는데 그 곳은 바로 김구라의 어머니 박명옥 여사의 집이었던 것. 박명옥 여사는 지난 번 방송에서 김부자의 기습 방문에 당황하여 카메라를 피해 집을 나가버린 전력이 있었는데, 과연 김구라는 방송 울렁증을 겪는 어머니에게 무사히 떡배달을 할 수 있을까?

김구라, 김동현 부자의 가래떡 원정기는 25 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 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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