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출시 6개월만에 2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에어컨 시장의 판매 돌풍을 일으켰던 삼성전자의 바람 없는 ‘무풍 에어컨’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돌아왔습니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더 똑똑해졌고, 벽걸이형도 나왔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벽걸이형 무풍 에어컨’.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삼성전자의 ‘스탠드형 무풍 에어컨’에 이은 야심작입니다.
‘무풍 에어컨’은 냉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찬바람이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입니다.
[인터뷰] 최구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
“무풍 에어컨의 벽걸이형을 올해 세계 최초로 출시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올해 60만대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
‘벽걸이형 무풍 에어컨’은 무더운 여름밤 ‘열대야 쾌면’ 모드를 통해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 에어컨을 껐다 켰다 할 필요 없이 입면,숙면,기상 등의 3단계 수면 패턴에 맞게 온도를 조절해줍니다.
‘스탠드형 무풍 에어컨’은 인공지능 기술로 더욱 진화됐습니다.
집안의 온도와 습도 등 환경변화에 따라 사용자가 에어컨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학습해 최적 온도를 맞춰줍니다.
냉방비 부담도 확 줄었습니다.
[인터뷰] 최구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
“무풍 에어컨의 스탠드형은 작년 대비 절전을 90% 할 수 있게 만들었고… ”
또, 공기청정기기에 가습기 기능이 더해진 ‘블루스카이 6,000’도 선보였습니다.
[영상편집 소혜영/영상취재 김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