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과 이솜이 ‘그래, 가족’에서 호흡을 맞췄다.
오늘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그래, 가족’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그래, 가족’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마대윤 감독은 “가족이라는 보편적 이야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요즘 같은 시기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요원은 자매로 출연하게 된 이솜의 첫인상을 “잡지, 영화에서만 보다가 만났는데 분위기가 신비로웠고 매력적인 얼굴을 갖고 있더라. 영화 배우를 만난 느낌이었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지난해 2월 이솜은 자신의 동양적이고 매력적인 외모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녀는 “본명은 ‘이솜’이 아니다. 원래 이소영인데 모델 활동할 때 대표님이 제 얼굴에 젖살이 많고 솜 같다고 지어주셨다”라며 “스크린에서 보면 내 얼굴이 동그랗더라. 그래도 많은 분들이 그런 모습을 좋아해주셔서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이솜은 SNS에는 임을 즐기고 있는 일상이 전했다. 영화 ‘범죄의 여왕’ 스틸컷을 올린 이솜은 “오버워치 중”이라는 글을 덧붙였고, 오락실에서 격투 게임 철권을 즐기는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막냇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 탄생기를 그렸으며 오는 2월 15일 개봉한다.
[사진=이솜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