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업

[브리핑] 中 SGCC, 45억弗에 브라질 전력기업 CPFL 인수

세계 최대 전력회사인 중국국가전망공사(SGCC)가 브라질 메이저 전력기업 CPFL을 인수했다.


25일 신화망 등에 따르면 SGCC는 141억9,000만위안(45억달러)을 투자해 CPFL 주식 54.64%를 인수했다. 브라질 최대 민영 전력회사인 CPFL은 시장 점유율 규모로는 브라질 3위 업체다. CPFL은 현재 상파울루 지역을 중심으로 2,400만명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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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C는 지난 2010년 브라질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미 브라질에서 특허권이 있는 14개 송전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송전선은 1만㎞로 브라질 전체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이징=홍병문특파원 hbm@sedaily.com

홍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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