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제작진 측은 온라인과 SNS를 통해 크리샤 츄, 전민주, 이수민, 고아라 등 연습생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긴 미방송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 시작 전 대기실 모습과 편집돼 본 방송에는 나가지 않은 미방송 분량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수민X고아라는 각자의 이름을 딴 팀 이름 ‘아수’로 인사말을 연습하며 하트를 그렸다. 이들이 선곡한 ‘BangBang’에 어울리는 표정을 연습하던 이수민은 갑자기 엉뚱한 표정을 지어 고아라를 폭소케 했다. 연습을 하던 중 ‘배고픔’을 호소하던 두 사람은 고아라가 준비해온 바나나를 사이 좋게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샤츄X전민주 팀의 영상에서는 방송에서 편집된 무대 인사 장면이 공개됐다. 이들의 팀 명은 바로 ‘도토리’. 마마무의 ‘1cm의 자존심’을 개사한 두 사람은 “크리샤츄, 전민주, 크리샤츄와 전민주, 딱 1cm 차이~ 우리는 ‘도토리’입니다”라고 인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비하인드에서 두 사람은 “우리는 도토리입니다. 도토리는 작지만...네 작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강합니다”라고 팀 이름에 대해 부연 설명을 했다.
전민주의 곁에서 수줍어하던 크리샤 츄는 전민주가 말하는 동안 “다른 이유는 없어~”라고 노래를 불렀고, 전민주는 크리샤 츄의 머리를 정리해주거나 이름표를 꼼꼼하게 붙여 주는 등 동생을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상 말미 네 사람은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하며 공통적으로 “꼭 캐스팅이 되게 해달라”고 말했다. 고아라는 카메라를 향해 “캐스팅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라며 심사위원들을 향한 당찬 멘트를 남겨 파트너 이수민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들의 간절한 바람이 통해서일까. 네 사람은 모두 캐스팅 오디션에서 합격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진출했다. 크리샤 츄와 고아라는 YG로, 이수민과 전민주는 JYP로 각각 캐스팅 돼 이들이 앞으로 어떤 무대를 선보일 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 중인 ‘K팝스타6’는 5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일요 예능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2일 방송은 최고 시청률 20%를 넘은 것은 물론 본 방송 전국 개인 시청자수 역시 333만명으로 일요 예능 중 유일하게 3백만 명을 넘은 기록을 나타내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연습생 참가자들의 미방송 영상은 프로그램 공식 SNS 채널과, 네이버TV캐스트, ‘멜론’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