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설 연휴 첫날인 27일과 마지막 날인 30일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26일 밝혔다.
안전처는 특히 27일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최고 10㎝의 눈이 예보돼 이 지역 주요 도로에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안전처는 설을 맞아 귀성객이 집중되고 눈까지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7일 아침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그친 뒤에는 때 이른 황사가 나타날 전망이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