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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부진 ‘미씽나인’ 설 연휴 앞두고 특단의 조치…3회까지 내용 정리한 ‘미스터리의 시작’ 26일 방송

3회 만에 시청률이 5% 미만으로 추락하며 공중파 3사 수목드라마 최하위로 내려앉은 MBC ‘미씽나인’이 설 연휴를 앞두고 시청률 상승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선보인다.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26일 밤 10시부터 시작되는 ‘미씽나인’ 4회 방송에 앞서, 26일 오후 8시 55분부터 10시까지 ‘미씽나인’ 1회부터 3회까지의 내용을 65분에 압축한 ‘미씽나인 - 미스터리의 시작’을 특별편성한다.

MBC ‘미씽나인’ 포스터MBC ‘미씽나인’ 포스터





‘미씽나인-미스터리의 시작’은 제작진이 3회 분량의 내용을 65분에 맞춰 재편집한 것으로 1-3회의 핵심만을 정리했다. 1-3회를 놓친 시청자들에게는 한 편으로 지난 내용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기존 시청자들에게는 복습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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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클 미스터리 드라마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와 무인도 조난이라는 한국 드라마에서 본 적 없던 신선한 소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드디어 실종자 9명이 모두 등장, 이들의 험난한 무인도 생존기가 그려지며 극한의 위기 속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전달했다.

과연 무인도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이 커져가는 가운데 ‘미씽나인-미스터리의 시작’은 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이어서 ‘미씽나인’ 4회가 밤 10시에 방송된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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