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경기 중부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미세먼지가 덮힌 경기도 용인시 신갈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위로 귀성차량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연합뉴스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미세먼지가 덮힌 경기도 용인시 신갈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위로 귀성차량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연합뉴스


27일 오전 8시 서울과 경기 중부권 11개 시·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25개 자치구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99㎍/㎥를 나타내 미세먼지특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경기에서는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으며, 현재 이들 지역의 미세먼지 1시간 평균농도는 191㎍/㎥이다.

관련기사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2시간 이상 넘을 때 발령되고,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또 실외 활동을 하거나 외출 시 황사·방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김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