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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오는 29일 오전 ‘소리, 아픔을 달래다’ 특집 방송

TBS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오는 29일 우리음악 특집 프로그램 ‘소리, 아픔을 달래다’를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 동안 민족의 아픔을 달래주었던 우리의 음악과 소리를 만나고, 그 의미와 치유의 힘을 조명한다.


‘새야새야’부터 ‘순실가’로 이어지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국악의 흐름을 조망하고, 동학농민운동부터 최근의 국정농단까지 우리를 위로한 음악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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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음반녹음인 ‘송만갑 명창의 농부가(1906년)’를 지상파 최초로 공개한다. 안숙선 명창, 황호준 작곡가 등 국악인들이 녹음한 세월호 추모곡 ‘맹골도 앞바다의 깊은 슬픔(2014년)’도 들려준다.

방송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가수 이안과 소리꾼 이상화, 해금연주자 윤주희 등이 출연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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