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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이수지, 최순실 패러디...‘프로발악러’로 변신

천의 얼굴 이수지가 또 한 번 미친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대통형’은 매주 가장 이슈가 되는 정치 문제를 거침없이 풍자하며 안방극장에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871회 방송에서 태블릿 PC를 들고 최순실의 돌직구 패러디로 화제를 모은 이수지가 오는 29일(일) 방송에서는 특검에 불려 나간 최순실을 다시 한번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이수지의 상반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공개된 스틸 속 죄수복을 입은 이수지는 지난 25일 진행된 공개 한 장면으로,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압송 되었던 최순실의 모습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이수지의 하얀 블라우스에 고급스러운 선글라스를 이마에 얹은 모습과는 극과 극의 분위기를 내뿜어 웃음을 터트리는 한편 이수지의 놀라운 싱크로율에 감탄이 자아난다. 이 가운데 이수지는 양 손이 경찰에게 포박 당한 채 무언가를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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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수지가 무대에 오르는 동시에 현장이 초토화되었다. 이수지가 비주얼 만으로도 무대를 압도하며 씬스틸러의 면모를 자랑한 것. 더욱이 이수지는 무대를 떠나가라 고함을 지르며 무대에 올라 방청객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특히 이수지는 양손이 포박된 상태로 “이건 민주주의가 아닙니다”라고 외치며 최순실을 풍자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대사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오는 29일(일) ‘대통형’에서 공개될 이수지의 미친 존재감에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29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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