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사흘째인 29일 오전 본격 귀경 행렬이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0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전 8시 기준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3만대, 들어온 차량은 7만대로 나타났다.
오전 9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55분 ▲강릉~서울 2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울 4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11분 등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도로공사는 분석했다. 30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도로공사는 귀경길에 비 또는 눈이 예보돼 있다며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