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병수 부산시장, 1일 '동해선' 전철로 출근

개통 1개월…조기정착 유도

환승 등 시민불편 최소화 노력



서병수(사진) 부산시장은 1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동해선(부전~일광) 전철을 이용해 출근한다. 지난해 12월 30일 개통한 동해선의 조기 정착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부전~일광역 구간은 부산~울산 동해선 복선전철 총 65.7㎞ 중 28.5㎞로 전체 22개 역 가운데 거제, 벡스코, 기장 등 부산 지역 14개 역이 위치한 구간이다.


서 시장은 이날 동해선 전철과 시내버스 등 시민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출근하며, 수단별 운행상황과 환승 시스템,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및 애로 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예정이다. 이번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부산시 공공기관장 및 기업체 등 230개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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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이날 시민단체와 함께 방향지시등 켜기,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문화운동의 시민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시내 주요교차로에서 대대적인 캠페인도 개최한다. 부산시는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대중교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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