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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4분기 실적 컨센서스 밑돌아-신한금융투자

31일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에서 보령제약(003850)에 대해 “4·4분기 매출액은 1,008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며 “작년 출시된 듀카브 및 투베로의 마케팅 비용 증가와 신규 코프로모션 상품 도입에 따른 매출 원가 상승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이은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매출액은 4,123억원, 영업이익은 250억원를 기록했다”며 “생산 효율화를 위해 저마진 품목들의 판매 중단과 170억원 매출액 규모의 ‘탁솔’의 판권 종료로 성장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 품목인 카나브는 약 4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며 “카나브 패밀리는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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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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