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일 파인텍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PER(주가수익비율) 역시 저평가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100원을 유지했다.
파인텍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3,773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CD 업황 회복으로 디스플레이 사업부 실적이 회복되고 있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업체 세광테크 인수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신주 상장한 138억원 규모 유상증자도 새로운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인수 전 세광테크는 운용자금 부족으로 OLED 본딩 장비 수주를 받지 못했었는데, 유상증자를 통해 생산능력 대비 약 70% 수준의 추가 생산시설을 확보했다“며 ”향후 OLED 장비의 본격적인 수주가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