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피고인이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에 육박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4회는 18.7%(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20% 고지를 눈앞에 두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사실상 굳힌 상황이다.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조영광, 정동윤) 4회에서는 강준혁(오창석 분)의 비밀이 공개됐다. 박정우(지성 분)를 안타까워하는 친구이자 검사인 줄로만 알았던 강준혁은 사실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역적’이 2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회는 시청률 10.0%(이하 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전회 시청률 8.9%보다 1.1%P 상승한 수치로, 같은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월화드라마 역적에는 배우 김상중 윤균상 김지석 이하늬 채수빈 등이 출연하며 이날 방송에서는 아모개(김상중 분) 일가가 장사치들을 따라다니며 재산을 불려 외거노비가 된 장면이 이어졌다.
이처럼 월화드라마 시청률로 SBS ‘피고인’은 시청률 18.7%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에 올랐고, KBS2 ‘화랑’은 시청률 9.1%로 ‘역적’의 뒤를 이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