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터치!Peak&Bottom]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연일 경신..증권사 목표주가 대거 상향

SK하이닉스(000660)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라 1·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0.56%상승한 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한때 5만4,9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5일 연속 경신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4분기 영업익 1조 클럽에 재가입,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련기사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3% 증가한 8조3,000억원, 1·4분기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37% 증가한 2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26%로 대폭 올린 6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밖에 미래에셋대우(006800)도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했고, 한화투자증권(003530)은 5만6,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교보증권(030610)도 6만4,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높였다.

송종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