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원텍 복부비만 의료기 허가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216280)은 자사가 개발한 초음파기기 ‘울트라리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복부둘레 감소 적응증으로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울트라리포는 2㎒의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내부 깊숙이 전달해 체내의 지방을 분해하는 의료기기다. 원텍은 복부지방 두께가 2.5㎝ 이상인 사람에게 울트라리포를 사용할 경우 복부둘레 평균 2㎝ 내외의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기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울트라리포 시술을 받을 경우 지방 제거뿐 아니라 피부 늘어짐까지 개선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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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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