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주군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경북 성주군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지원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성주군은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6일부터 희망하는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2005년 말 이전에 제작된 경유 자동차로 최근 2년 이상 성주군에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돼야 한다. 또 운행차 정기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 이내. 중고차 성능검사결과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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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액은 차량의 연식과 차종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 가액에 근거해 2000년 말 이전 제작 차량은 상한액이 없다. 그러나 이후 출고된 차량은 승합차를 포함해 3.5톤 미만은 최대 165만원, 3.5톤 이상 6,000㏄ 이하는 최대 440만원, 6,000㏄ 초과 차량은 최대 770만원까지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현재 성주군에서 운행 중인 노후경유 차량은 7,000여 대에 달한다./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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