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공명이 5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3일 공명은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마나도’에 출연해 정글 가족과의 마지막 이야기를 전했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정글 가족들이 재회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3일간의 정글 생존기를 마무리한 이날 방송에서 첫 방송부터 완벽한 정글 적응력을 보이며 족장의 수제자로 등극한 공명은 병만 족장을 도와 거침없이 망망대해로 입수해 그물을 설치하고, 뗏목을 움직여 육지 도달 미션까지 무난히 완수해내기도 했다.
또 병만 족장과 함께 수제 공기통을 만들고, 깊은 수심까지 자유자재로 수영하며 바다 사냥에 성공하는 등 활약을 선보인 공명은 어두운 밤 모기떼의 습격에도 관대한 모습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로 ‘비타민’ 같은 ‘둘째’의 면모까지 뽐내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공명은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속에서 정글 가족을 위해 집을 수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직접 불을 피우는 등 리더쉽을 발휘해 족장의 뒤를 잇는 새로운 ‘족장의 후예’의 면모로 존재감을 드러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